예적금? CMA? ETF? 오늘은 헷갈리는 기초경제용어를 쉽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.
1. 돈 관리의 시작은 '용어 이해'부터!
“재테크를 해보려고 했는데, 말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어요.”
초보자들에게 가장 흔하게 들리는 말입니다.
예적금, CMA, ETF, ISA, 연이율, 복리…
누가 들어도 너무나 낯설고, 왠지 전문가만 알아야 할 것 같은 단어들이죠.
하지만 이 경제 용어들은 ‘거창한 투자 지식’이 아닙니다.
그냥 우리가 매달 돈을 어떻게 넣고, 어떻게 불릴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실용적인 단어일 뿐이에요.
예를 들어, '예금'과 '적금'의 차이만 제대로 알아도
내 생활비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,
'CMA'만 잘 활용해도 계좌에 두는 돈이 더 빠르게 이자를 벌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재테크 초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
경제 용어 10가지를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.
모르면 손해 보는 것들만 골라 정리했으니, 오늘 이 글로 개념 정리 끝내보세요!
2. 재테크 초보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용어 TOP 10
① 예금
뜻: 한꺼번에 돈을 맡기고, 만기까지 찾지 않는 방식.
특징: 금리가 보통 적금보다 낮지만, 자유롭게 맡긴 금액 전체에 대해 이자가 붙어요.
예시: 1,000만 원을 1년 만기 예금으로 넣으면, 이자는 전액에 대해 붙음.
② 적금
뜻: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넣고, 만기 때 원금 + 이자를 받는 방식.
특징: 저축 습관을 기르기에 좋아요. 매달 10~30만 원씩 자동이체하면 관리가 쉬움.
주의: 중도 해지 시 이자 손해가 클 수 있음.
③ CMA (Cash Management Account)
뜻: 투자사에서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형 계좌로, 예치금에 ‘하루 단위’로 이자가 붙음.
특징: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이율이 높고, 자유롭게 돈을 넣고 뺄 수 있음.
활용 팁: 월급 통장 다음 단계로 활용하면 유용함.
④ ETF (Exchange Traded Fund)
뜻: 특정 지수나 자산을 추종하는 ‘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’.
예시: 코스피200 ETF에 투자하면, 코스피200 지수의 흐름에 따라 수익이 남.
장점: 직접 종목 고르기 부담이 없다, 분산투자가 가능하다.
주의: 주식시장 시간에 거래되고, 수수료 발생함.
⑤ ISA (Individual Savings Account)
뜻: 여러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절세형 계좌.
혜택: 투자 수익의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음.
추천 대상: 재테크 초보 & 직장인. 매달 일정 금액 투자할 경우 유리함.
⑥ 연이율 vs 실효이율
연이율(APR): 1년간 단순 계산된 이자율 (예: 3.0%)
실효이율(EIR): 복리 적용을 감안한 실제 이익률. 이게 더 중요!
주의: 단순 연이율만 보면 실제 수익보다 과대평가될 수 있어요.
⑦ 복리 vs 단리
단리: 원금에만 이자가 붙음.
복리: 원금 +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구조.
예시: 복리로 1,000만 원을 3년 굴리면 이자가 눈덩이처럼 커짐.
투자 기본 원칙: 장기적으로 갈수록 복리의 힘이 커진다.
⑧ 펀드
뜻: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전문가가 대신 투자하는 상품.
장점: 분산 투자로 리스크 분산, 관리의 수고 덜 수 있음.
단점: 수수료, 환매 수수료가 발생하며, 손실 위험도 있음.
초보자 팁: 펀드는 가입 전 반드시 ‘상품 설명서’ 꼼꼼히 읽기!
⑨ 신용점수
뜻: 금융기관이 나의 신용 상태를 평가한 점수.
영향: 대출 한도, 금리, 카드 발급 등에 모두 영향 줌.
관리법: 연체 없이 카드 사용, 통신요금/공과금 자동이체 등으로 관리 가능.
⑩ 물가 상승률 (인플레이션)
뜻: 물건값이 전체적으로 오르는 현상.
중요 이유: 예금만으로는 ‘물가 상승’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,
일정 수준의 투자 수익률이 필요한 시대!
초보자 인식 변화: “돈을 그냥 두면 가치가 줄어든다”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.
3. 모르면 손해! 지금부터 하나씩 익혀보세요
재테크 초보에게 경제 용어는 외계어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,
사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개념들입니다.
✔ 예적금은 우리가 돈을 넣어두는 기본 방식이고,
✔ CMA나 ISA는 조금 더 효율적으로 굴리는 방법이며,
✔ ETF, 펀드는 위험을 관리하면서 수익을 노리는 투자 방식이에요.
이 용어들을 정확히 이해하면,
❶ 어떤 금융상품에 내 돈을 넣어야 할지,
❷ 어떤 것이 나에게 맞는지
판단하는 눈이 생깁니다.
무작정 “이게 좋아요, 저게 요즘 유행이에요”라는 말에 휘둘리기보다,
이제는 나 스스로 “왜 이걸 선택해야 하는지” 이유를 알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해요.
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,
오늘 이 글을 통해 기초 용어를 정리했다면 이미 재테크의 1단계를 넘은 거예요.
📌 마무리 요약
어려운 경제용어는 사실 우리의 지갑과 매우 밀접합니다.
예적금, ETF, 복리처럼 자주 등장하는 단어부터 익혀두면 정보 해석 능력이 확 올라가요.
꾸준히 하나씩 배워가며, ‘남의 말 따라가는 재테크’에서
→ ‘내가 판단하는 재테크’로 넘어가보세요!
🔖 다음 글 예고
→ [청년이라면 꼭 챙겨야 할 정부 재테크 지원금 BEST 5]도 곧 올라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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